요즘 망원역 1번출구에서 사무실에 가는 길에
길고냥들이 산다.
새끼를 난 것 같은데, 그래서 어린 녀석들이 무리지어 다니기도 하고 그렇다.
어제도 이녀석을 본 것 같긴한데
출근하다 또 마주쳤다.
처음에는 나를 못봤지만,

안녕! 하니까 쳐다봐 준다.
대부분 고양이는 정면으로 안쳐다보는데,
찰칵거리는 소리가 신기했나보다.

자리를 좀 옮겨봤더니 그새
경계태세 모드!
나는 너를 잡아 먹지 않는다~

담벼락에 대고 손가락 놀이 좀 해주었더니 급 관심!

길고냥들이 산다.
새끼를 난 것 같은데, 그래서 어린 녀석들이 무리지어 다니기도 하고 그렇다.
어제도 이녀석을 본 것 같긴한데
출근하다 또 마주쳤다.
처음에는 나를 못봤지만,
안녕! 하니까 쳐다봐 준다.
대부분 고양이는 정면으로 안쳐다보는데,
찰칵거리는 소리가 신기했나보다.
자리를 좀 옮겨봤더니 그새
경계태세 모드!
나는 너를 잡아 먹지 않는다~
담벼락에 대고 손가락 놀이 좀 해주었더니 급 관심!
길냥이고 집냥이고 다 똑같군!
손가락 놀이는 다 좋아하는 건가?
수염이 너무 짧둥해서, 고양이의 기품이 잘 살지 않는다.
2009.10.27. 서교동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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