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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8.01.13 고추 말리는 모습
  9. 2007.09.25 보름달 구경하기
  10. 2007.07.26 [다시보는사진들]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를 외치는 영화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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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를 즐기는 법 하나 -  집게놀이 in Tahiti

타히티 보라보라섬에서
낮시간에 심심하면 집게들을 연속해서 찍는 놀이를 해봤다.
대체 해외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묻는다면야,
나는 할말이 없다. ㅋㅋ 

- 작업일 : 2008.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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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동경
    2008.04.13 14:42
    여행은 잘 다녀오셨어요?
    부러워서 혼났습니다
    • BlogIcon 희깅
      2008.04.23 13:42 신고
      아주 뒤늦은 답글이지요.
      여행은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제가 너무 게으른 거지요.
      ㅠ.ㅠ
현상한 것들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사진들입니다. 뿌듯하군요. ㅎㅎㅎ
특히 지하철에서 맞은편 사람들의 신발 사진에는 숨겨진 우리네 삶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2008년 1월의 어느날, 대학로, 지하철, 인사동에서.
크게 보시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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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신어지
    2008.04.11 13:01
    화려한 색감과 굵은 입자들의 향연이 참 근사하네요.
    카메라를 잃어버리셨다니 빠른 시간 내 다시 마련하시기를 바랍니다. ^^
    • BlogIcon 희깅
      2008.04.11 14:13 신고
      다시 마련하기에는 돈이 없는 슬픈 상황.
      화려한 색감은 저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
시장을 참 좋아합니다. 재래시장에는 삶이 있거든요.
치과에 가던 날, 찍은 사진인 듯 합니다. 아마도 2008년 1월의 어느 날이겠지요.

로모를 잃어버리기 전 찍어두었던 사진입니다.
이 녀석 어디있다가 지금에서야 나와 또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시는지.
로모는 참으로 색도 이쁘군요. 다시 돈모으면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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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몸살로 고생했었는데, 오늘은 기운이 펄펄~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 사진 몇장 찍어봤더랬지요.
오늘같은 날,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찬찬히 살펴보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찍고 나니 목련과 개나리만 이름을 알 것 같아요.
산수유꽃도 어딘가 폈는데, 그쪽 길까지는 안나가서 담지 못했지요.

봄입니다. 정말 신나는 봄입니다.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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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4. 마포구 서교동 골목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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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신어지
    2008.03.16 20:21
    날씨가 너무 좋아졌어요. 봄을 축하드립니다. ^^
뽕나무!

이번 사진은 숨은그림찾기입니다.
뽕나무에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열려있지요.

그런데 이건 뽕나무를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핸드폰으로 뭘 찍으려 했던 것일까요?

2007. 여름. 괴산 신기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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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따뜻한 봄날, 고양이가 지붕 위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전화를 받다가 내 눈높이에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이 녀석, 나에게 딱 걸렸지 뭐에요.

몇번 찍고 있는데 놀란 토끼눈 아니 고양이눈으로
"저 녀석 뭐하는 게냐?"라는 식으로 쳐다봅니다.

고양이

창문을 열고 자리를 바꾸어 찍어봤습니다.
내가 움직이자 그 녀석도 따라 움직입니다.
내가 보이지 않으니 몸을 일으켜 나를 쳐다봅니다.

고양이


지붕 위, 고양이의 낮잠
2008.3.5.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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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olj
    2008.03.07 17:45
    아조 그냥 딱 걸렸다는 표정이네요 고녀석 참 !
  2. BlogIcon 서울비
    2008.03.11 10:12
    근데.. 저 첫번째 사진.. 설마 저녀서거 한 팔로 괴고 앉아있는 것인가?

    허허허.. 거넘 참..
    • BlogIcon 희깅
      2008.03.11 15:36 신고
      바로 그것이지요. 가끔 동네에서 밥먹다가 쓰레기를 뒤지는 녀석을 발견할 때마다 "므흣므흣. 내가 그때 널 찍었던 사람이니라 하고 말해주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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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거리에서

"비오는 날에는 뭐가 기억나니?"

2003년, 나는 이 사진을 찍고 이렇게 메모해 두었다.

  비오는 날에,
  오래전 친구들이 보고 싶고
  술이 그리우며,
  따스한 햇살을 보고 싶어져.
  비오는 날에,
  행복이 그리워.


나는 지금 행복하다. 그렇다고 비가 오지 않는 건 아니니까. 그러나 10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함께 나눈 친구들은 예전만큼 보기 힘들어졌고, 비온다고 술마시던 때를 넘겼으며, 따스한 햇살은 비가 그친 뒤 언제나 찾아온다는 것을 안다.

이제 나는 비오는 날이면, 친구, 술, 햇살, 행복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2악장 알레그로를 들으며 창밖에서 떨어지는 빗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스물아홉살 비가 오는 날에 뭐가 그리울까. 생각 좀 해봐야겠다.

2008.1.17. 희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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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사진일까.
날짜를 보니 2003년으로 되어 있다.
오랜만에 방치된 홈페이지에서 데리고 왔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저 원색적인 모습이 좋다.

당시 내 홈페이지에는 이런 글이 써있었구나.
여전히 나는 늦게 자고 아침에 허우적 거린다.
아직도 매번 다짐하는... "내일부터는 빨리 일어나서 하루를 길게 살아야지."

아침에 일어나도, 점심에 밖을 봐도, 집에 돌아오는 저녁에도..
이 빨간고추는 몇일째 마르고 있다.-0-
주인은 도대체 누군고...아파트 단지에 이렇게 널어놓아서 이곳에 불법주차를 하는 인간들이 없어서 기분은 좋다만 누군지 상당히 궁금하다. 보통 밤에는 널어놓은 것을 치우기 마련인데, 비가 안오니까 밤에도 이렇게 마르고 있다지.

동네가 동네여서 그런지 고추 널어놓은 집들이 상당히 많네그려. 이건 오랫동안 반포에서 살았던 나에게는 생소한 모습이다. 하지만, 뭐 사람사는 동네인 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 좋음!

+.
몇일째 늦게잤더니 너무 늦게 일어난다. 흐흐흐~
오늘은 3시에 일어나는 기염을 토하고는, 좌절했다.

내일부터는 빨리 일어나서 하루를 길게 살아야지. 사람은 자고로 해떠있을때 활동해야 하는 법.

2003.9.23


  1. BlogIcon aserai
    2008.01.16 00:41 신고
    와 빨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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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름달


지난해 내가 찍은 보름달이었더랬다. 사실은 추석 전날 밤이었더랬지
약간 살자쿵 찌그러진 모습이 보인다. 렌즈가 좋으니 이런 것도 팍팍!
혹 올해 보름달을 못보시는 분들과 보름달은 봤으나 소원을 못 빈 분들을 위해
다시 소원 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소이다.
올해는 참 27일에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살자쿵 실망.
그것은 해와 달과 지구의 오묘함 때문이라지.

2007. 9. 25. 희깅
  1. BlogIcon 욕심M
    2007.10.17 05:07 신고
    full moon!!
    ...orz so chinese call the day 'moon day'
    but i think in korea the day name is 'autumn day' isn'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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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줄에 박해일/봉태규/이성재/차승원/박중훈/안성기가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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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씨도 있었다. 보고 싶은 은주씨.


3년 전이다. 그날은 완전 신기했던 날이다. 영화배우들을 처음 봤으니까. 지금은 세상에서 볼 수 없는 故이은주 씨도 있고나. 내가 특별히 좋아한 배우라 따로 클로즈업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2004년 7월 15일 영화인 1천여명이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영화진흥법 개정 촉구 및 한미투자협정저지를 위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99년 스크린쿼터 반대 이후 처음이었다.

2004년 7월 2일, 한ㆍ미 재계회의에서 미국은 “한미상호투자협정(BIT) 체결에 남아있는 문제는 스크린쿼터 밖에 없다”면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진전하기 위해서는 BIT타결이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스크린쿼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한ㆍ미 양국 영화계가 좀 더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생각해보니 이들이 말하는 그대로 시간이 흘렀다. 2007년 한미FTA 협상의 최대쟁점으로 스크린쿼터가 거론되었으니까.

요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판을 친다. 트랜스포머, 해리포터, 다이하드까지. 해부학교실은 개봉하자마자 내려버린 꼴이고, 그나마 화려한 휴가에 한국영화 흥행 기대를 걸어보는 지금에 이들이 왜! 스크린쿼터를 외쳤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일이다.

2004.7.14. 희깅 찍음 / 2007.7.26. 희깅 씀

  1. 언저리
    2008.07.03 02:38
    허락없이 사진 한장 퍼 갑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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