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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8 숨은그림찾기
  2. 2008.01.17 비오는 날에는 뭐가 기억나니?
  3. 2008.01.13 고추 말리는 모습
  4. 2007.09.25 보름달 구경하기
  5. 2007.07.26 [다시보는사진들]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를 외치는 영화배우들
  6. 2007.07.26 [다시보는사진들] 이게 뭔지 아십니까?
  7. 2007.07.26 [다시보는사진들] 삽질행정 이명박
뽕나무!

이번 사진은 숨은그림찾기입니다.
뽕나무에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열려있지요.

그런데 이건 뽕나무를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핸드폰으로 뭘 찍으려 했던 것일까요?

2007. 여름. 괴산 신기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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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말리는 모습  (1) 200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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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거리에서

"비오는 날에는 뭐가 기억나니?"

2003년, 나는 이 사진을 찍고 이렇게 메모해 두었다.

  비오는 날에,
  오래전 친구들이 보고 싶고
  술이 그리우며,
  따스한 햇살을 보고 싶어져.
  비오는 날에,
  행복이 그리워.


나는 지금 행복하다. 그렇다고 비가 오지 않는 건 아니니까. 그러나 10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함께 나눈 친구들은 예전만큼 보기 힘들어졌고, 비온다고 술마시던 때를 넘겼으며, 따스한 햇살은 비가 그친 뒤 언제나 찾아온다는 것을 안다.

이제 나는 비오는 날이면, 친구, 술, 햇살, 행복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2악장 알레그로를 들으며 창밖에서 떨어지는 빗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스물아홉살 비가 오는 날에 뭐가 그리울까. 생각 좀 해봐야겠다.

2008.1.17. 희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적 사진일까.
날짜를 보니 2003년으로 되어 있다.
오랜만에 방치된 홈페이지에서 데리고 왔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저 원색적인 모습이 좋다.

당시 내 홈페이지에는 이런 글이 써있었구나.
여전히 나는 늦게 자고 아침에 허우적 거린다.
아직도 매번 다짐하는... "내일부터는 빨리 일어나서 하루를 길게 살아야지."

아침에 일어나도, 점심에 밖을 봐도, 집에 돌아오는 저녁에도..
이 빨간고추는 몇일째 마르고 있다.-0-
주인은 도대체 누군고...아파트 단지에 이렇게 널어놓아서 이곳에 불법주차를 하는 인간들이 없어서 기분은 좋다만 누군지 상당히 궁금하다. 보통 밤에는 널어놓은 것을 치우기 마련인데, 비가 안오니까 밤에도 이렇게 마르고 있다지.

동네가 동네여서 그런지 고추 널어놓은 집들이 상당히 많네그려. 이건 오랫동안 반포에서 살았던 나에게는 생소한 모습이다. 하지만, 뭐 사람사는 동네인 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 좋음!

+.
몇일째 늦게잤더니 너무 늦게 일어난다. 흐흐흐~
오늘은 3시에 일어나는 기염을 토하고는, 좌절했다.

내일부터는 빨리 일어나서 하루를 길게 살아야지. 사람은 자고로 해떠있을때 활동해야 하는 법.

2003.9.23


  1. BlogIcon 서울비
    2008.01.16 00:41 신고
    와 빨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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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름달


지난해 내가 찍은 보름달이었더랬다. 사실은 추석 전날 밤이었더랬지
약간 살자쿵 찌그러진 모습이 보인다. 렌즈가 좋으니 이런 것도 팍팍!
혹 올해 보름달을 못보시는 분들과 보름달은 봤으나 소원을 못 빈 분들을 위해
다시 소원 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소이다.
올해는 참 27일에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살자쿵 실망.
그것은 해와 달과 지구의 오묘함 때문이라지.

2007. 9. 25. 희깅
  1. BlogIcon 욕심M
    2007.10.17 05:07 신고
    full moon!!
    ...orz so chinese call the day 'moon day'
    but i think in korea the day name is 'autumn day' isn'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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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줄에 박해일/봉태규/이성재/차승원/박중훈/안성기가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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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씨도 있었다. 보고 싶은 은주씨.


3년 전이다. 그날은 완전 신기했던 날이다. 영화배우들을 처음 봤으니까. 지금은 세상에서 볼 수 없는 故이은주 씨도 있고나. 내가 특별히 좋아한 배우라 따로 클로즈업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2004년 7월 15일 영화인 1천여명이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영화진흥법 개정 촉구 및 한미투자협정저지를 위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99년 스크린쿼터 반대 이후 처음이었다.

2004년 7월 2일, 한ㆍ미 재계회의에서 미국은 “한미상호투자협정(BIT) 체결에 남아있는 문제는 스크린쿼터 밖에 없다”면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진전하기 위해서는 BIT타결이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스크린쿼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한ㆍ미 양국 영화계가 좀 더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생각해보니 이들이 말하는 그대로 시간이 흘렀다. 2007년 한미FTA 협상의 최대쟁점으로 스크린쿼터가 거론되었으니까.

요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판을 친다. 트랜스포머, 해리포터, 다이하드까지. 해부학교실은 개봉하자마자 내려버린 꼴이고, 그나마 화려한 휴가에 한국영화 흥행 기대를 걸어보는 지금에 이들이 왜! 스크린쿼터를 외쳤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일이다.

2004.7.14. 희깅 찍음 / 2007.7.26. 희깅 씀

  1. 언저리
    2008.07.03 02:38 신고
    허락없이 사진 한장 퍼 갑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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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지 아십니까?
지하철 문 옆에 쌓여진 상자들 말입니다.
어디선가 불쌍하게 부르짖는 소리..
바로 병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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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팔려나가던 그 병아리,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을까요?

2004. 7. 1. 희깅 찍음
2007. 7. 26. 희깅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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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을 들고 있는 이명박 시장


[다시보는 사진들] 서울시청 앞의 이명박

2004년 5월 1일. 처음으로 서울시청 앞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열렸다. 5월 8일 휴일에는 시민단체들은 부스를 차리고 하이서울페스티벌에 대한 다른 목소리를 냈다.  '서울을 A/S하자, 불량행정을 리콜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A/S 페스티벌이었는데, 이들은 "친환경적 공간이라는 도심 속 녹색광장에는 놀이도 집회도 금지된 곳"이라며 이명박 시장의 이미지 정치를 비판했다.

2004.5.8. 희깅 찍음 / 2007.7.26. 희깅 씀

* [다시보는 사진들]은 희깅이 프로메테우스에 있으면서 찍은 사진들로 이야기를 싣는 코너라 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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