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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1.06 아가를 위한 친환경 숯 가습기 만들기
  3. 2012.11.04 [수면교육] 9주차 된 도연이 수면교육에 돌입하다
그린핑거 슬로우 육아 다이어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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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reenfinger.yuhan-kimberly.co.kr/slowcare/care_diary.asp

아이를 키우면서 조급해하지 않는 것.
쉽지 앉지만 그래도 중요하다.

울 아가와 함께 슬로우 육아를 해봐야지-

 

낮에는 머리맡에 숯가습기를 놔주고, 밤에는 혹시 (우리부부가) 발로 찰지 모르니 올려두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가습이 가장 큰 걱정이었어요. 가습기를 쓰자니 가습기 세정제로 인한 폐질환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매일매일 가습기 청소를 해야 할 것이 아득하던 중이었죠. (우리 부부는 조금 게으름뱅들.)

그런데 울 아가, 어느날 갑자기 코가 그렁그렁 하더니 숨을 못쉬어서 잠을 못자는 사태에 빠집니다. (다들 경험있으시죠? ㅠㅠ) 그 다음날 아침 병원 문 열자마자 데려갑니다. 그만 코감기... ㅠㅠ 태어나자마자 조리원에서 엄마에게 코감기 옮아 고생하던 울 아가는 집에 와서도 또 걸린 겁니다.

그래서 숯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숯 가습기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때마침 생협 주문을 하던 중 숯을 판매하는 주간이어서 구매. 수반은 엄마네 집에서 놀고 있는 것으로 공수.(하기로 했으나 하나로는 모자라서 하나 더 구입했는데도 숯은 한참 남았;;;)

생협에서 참숯이왔어요. 숯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흑탄과 백탄이 있어요. 백탄은 원적외선을 방사하고, 음이온을 발생하는 등 효과가 좋고요. 흡수성이 좋아 세탁,가습용으로 적합합니다. 반면 흑탄은 백탄보다 저렴하고 냄새, 습기 제거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흑탄은 백탄에 비해서 단단하지 않아 잘 부서지고, 물기를 잘 흡수하지 못해서 가습기로는 이용하지 않는대요. 대신 새집 증후군 제거에 굿굿!

제가 숯을 산 두레생협(http://www.dure.coop)에서는 2kg단위로 팔아요. 여기는 품목이 참숯 하나만 있는데 백탄이라고 되어 있어서 구매했답니다. 평당 1~2kg 이상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해서 안방에 6kg 놓으려고 3상자를 샀는데 많이 산 감이 없지 않아있어요. 결국에 한상자 겨우 세팅했습니다.

상자 안에는 비닐 안에 숯이 들어있는데, 이 상자는 깨진게 조금 있군요. 지난 번 뜯은 상자는 깨진게 하나도 없었는데 말이에요.

백탄은 손에 덜 묻는다는데 완전 껌댕이처럼(목탄 연필처럼) 묻지 않아요. 그냥 좀 묻고 마는.. 어떤 블로그 포스트를 보면 전혀 안묻는다고도 되어 있는데 생협 숯은 세척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릇에 담을 만큼만 화장실로 옮겼어요.

샤워기를 틀고 세척합니다. 너무 세게 하면 막 튀니까 살살 해주세요. 저는 수압을 못견딘(?) 숯이 넘어져서 갈라졌어요. ㅠㅠ 5분쯤 세척하고 나니 깨끗하죠?

세척한 숯을 수반에 담고 물을 부어줍니다. 빨간 이 수반은 면기에요. ㅋㅋ 백화점에서 심사숙고해서 고른 그릇입니다. 숯가습기 용으로 쓰기는 너무 예쁘지만, 그래도 막 그릇을 쓰고 싶지는 않아서요. 숯의 1/3까지 물을 채우면 된다는데 저는 그냥 용기에 맞춰서 채웠습니다. 처음에 숯이 물을 먹을 때는 뽀록뽀록, 쩍쩍 소리가 나요. 몇시간 지나고 나면 숯이 물을 다 먹어서 소리는 안나고요, 그냥 가습 효과만 있어요.

이렇게 집안 곳곳 숯가습기 설치 완료. 이번 겨울에 울 아가 코감기가 안와야 할텐데 말이지요. 수반 두개로도 건조하면, 그때는 더 큰 수반을 장만해야겠어요. ^^ 모두들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숯 가습기 관리법

1. 일반가습기와 달리 매일 세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숯세척을 해주면 되어요. 깨끗한 물로 씻어 준 다음 서늘한 곳에 완전 건조만 시켜 주고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
2. 물이 줄어들면 한컵씩 보충해주는데요, 숯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정화시켜주므로 딱히 버리고 보충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나 좀 찝찝하니까 일주일에 한 번은 수반을 씻을 예정이에요.
3. 물은 1/3만 채웁니다. 물에 잠긴 부분이 물을 빨아들이고 물 밖 부분이 가습효과를 내는 것이니 너무 많이 잠기면 가습효과가 줄어듭니다.

 

 

낮잠자는 울 도연이. 태어난지 65일되었다. (맞나?) 많이 컸다. - 2012.11.3.

 

어제(2012.11.2) 울 담담아가(도연이)가 완전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했다. 낮에도 많이 못잤는데 밤에도 계속 되었다. 목욕전에 1시간 잔 것이 오후에 잔 것의 대부분이었고, 목욕 후에도 수유도 잘 해서 잠이 솔솔 오고 있었는데, 새벽 3시 40분이 되어서야 담담이가 잠에 들었다. 나(엄마)는 3시부터 졸려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서 기저귀 갈다가 졸고야 마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래서 '신생아 수면교육'을 검색. EBS 하정훈 선생님의 수면교육에 대한 포스트가 가장 많이 나왔다. 그는 삐뽀삐뽀 119의 저자가 아니던가. 동영상을 짧게 올려둔 포스트도 있고,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소개한 포스트도 있으니 검색하며 글이야 많고, 핵심을 말하자면,  

수면교육은 생후 6주부터 필요하고 4개월에 완성을 시켜야 한다. 과거에는 해가지면 자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TV도 있고 환한 등도 있고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나 많다. 6개월 이후부터는 기억력이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완성을 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젖먹다가 자는 아이는 그것을 기억하고 젖을 먹고 자려고 한다. 즉, 기억하기 전에 패턴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완전 잠들기 전에 (깨어있을 때) 눕혀서 재우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 아기를 잘 재우려면,]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재운다. (저녁 8~9시 이전에 재우는 것이 좋다.)
2.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게 한다.
3. 수면 의식을 하고 잠들게 한다.
4. 건강한 수면 환경을 만든다. (나쁜 수면 연상은 피한다.)

[수면의식]

1. 충분히 먹인 후 등대고 눕힌다.
2. 잠옷으로 갈아 입힌다.
3.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준다.
4. 잘 자 라고 말하며 뽀뽀해준다.
5. 불 끄고 재운다.


그렇지 않아도 밤 10시부터 2시까지 성장호르몬이 가장 잘 나온다고 해서, 일찍 재우려던 차에 시행하기로 결심. (아가의 진상 하루만에 결심하는 엄마.) 오늘(2012.11.3)은 8시 20분쯤 목욕하고 수유하고 9시 넘어 방으로 들어가서 등대고 눕힌다. 하품은 하는데 안자고 버둥거린다. 트름을 빼먹은 관계로 좀 안아준 뒤 다시 눕히고.. 근데 딴데 보고 논다. 나중에는 눈이 감길 듯 할 때 스탠드를 꺼버리고 마저 토닥토닥. 쉬-소리 내기 등으로 계속 재운다. 잔다. 30분 걸렸다.

아직 밤중 수유하는 2개월 아기이니 11시 반에 배고파서 깼다. (항상 이때쯤 깸) 먹인다. 앗.. 물고 자려고 하는 것이 확인. 너무 많이 먹었는데도 계속 먹으니;; (낮이었음 먹으라 했겠지만 밤에 이러면 올린다.) 결국 심하게 올려서 옷도 갈아입히고 속이 편안해진 것을 확인한 뒤 눕힌다. 또 두리번 딴데 보고 논다. 놀아도 나는 노래도 불러주고 토닥토닥도 하고 쉬-소리도 내어준다. 아, 스탠드 등이 문제구나. 그래서 9시 타임에도 논 것이 이 때문인 듯 싶다. 이번에도 30분 정도 하니 잠이 들었다.

언제나 문제는 먹고 재웠을 때 트름을 안할라 하는 울 도연이 때문에 이걸 극복하는게 가장 큰 일인 듯 싶다. 그 다음은 손빨려고 하는 것. 하루하루 천천히 하다보면 괜찮아지겠지. 수면교육이 빨리빨리를 외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슬로우 육아법도 함께 도입해서 수면교육을 잘 시켜야겠다. 4개월까지 해서 수면교육 완성해보자. 그나저나 이거 잘 하려면 엄마가 좋아하는 드라마보기는 한동안 좀 자제하거나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재워야겠는데- (이거이 좀;;;)

2012.11.4

 

+ 담담이 잠재우기 영상 : http://blog.naver.com/heegingi/130152506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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