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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잘큐와 함께 하는 아트 테라피 클래스에 초대되었어요.
<오르세 미술관전> 후원 기념 '아트 테라피 클래스'가 열렸거든요.
저는 싱글즈에서 응모했는데, 추가 당첨되었다고 연락와서 참석했어요.
일요일이어서 불참하신단 분들이 있었던 거 같아요. 행운아- *^^*

8월 26~28일 3일동안 진행되었는데,
저는 28일 일요일 2시 타임에 갔답니다.
<오르세 미술관전>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으로 고고씽~




아트 테라피 클래스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1) 김이경 원장님의 통증을 관리하는 셀프 마사지법 강좌
2) 아트앤마인드 김현진 대표님의 미술치료 강의 <그림검사와 미술창작과정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3) 오르세 미술관전 소개(엄훠- 이름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큰 전시회를 주로 기획하시는 분이었는데!) 




김이경 원장님의 막힌 코 뚫는 법, 다리통증 마사지법,
정수리쪽에 있는 백혈(백개의 혈이 있대요!!)을 자극하는 법 설명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따라하는 중이에요-  완전 최고! 짱 시원해요.

앞에 나와서 마사지 당하시는(?) 분 완전 부러웠을 뿐이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라는 리쌍의 노래가 마구 떠오를 뿐이고..

이건 하체 혈액순환을 위한 지압. 서혜부에 수건이나 얇은 이불을 덮고, 무릅으로 지압!

통증과 관련된 클래스여서 함께 간 오마니께서 완전 필기의 여왕이 되셨지요.
가계부에 정리해서 써놓는다고 꼼꼼히 적어가셨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 + 간식 타임이 있었어요.
쿠키와 커피는 아주 맛났습니다.



두 번째 미술치료 시간은 스트레스가 주제였는데요.
각종 재료를 주시고, 그림을 그리라고 했어요.


총 14가지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 중 2가지를 골라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작성하는 거였죠.
저는 병아리와 뱀을 골랐답니다.



"병아리가 지나가다 뱀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병아리가 뱀이 신기한지 쳐다보고 있고, 뱀도 병아리가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서로 친해지려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결국 병아리와 뱀은 친구가 됩니다."


완전 해피한 스토리 되겠습니다. 보통 그림에 등장한 인물(동물, 사물)이 자신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대요.
분석하는 방법은 이래요. 결과는 1~5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1점 : 자해하는 그림(화산폭발하는데, 행글라이더 타고 들어간다. or 칼로 사람을 찌른다.)
2점 : 스트레스를 주는 관계(공룡이 사람 앞에 서서 위협하고 있어 사람이 겁에 질렸다.)
3점 : 감정이 섞이지 않은 양가적 관계.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공주가 병아리를 쳐다보고 있다.)
4점 : 둘 사이가 우호적인 관계(소년이 길잃은 병아리를 데리고 왔다.)
5점 : 둘 사이가 사랑하고 보살펴주는 행복한 결말(카우보이와 공주가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았다.)



그 다음으로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이미지 그리기였습니다
자기를 억압하더나 스트레스를 받는 요소를 글로 작성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거였어요.


왼쪽은 제 그림인데, 과부하에 걸린 저의 상태를 표현한거에요ㅠㅠ
오른쪽은 사람들 관계를 개의치 않고, 여행 떠나고 싶은 오마니의 마음!



발표하면서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 해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략하게 <오르세 미술관전> 안내를 들었어요.
엄청난 금액의 대여료와 보험비;;; 깜놀이었습니다. 해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열심히 보러다녀야 겠어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 작품들은, 오르세 미술관이 리모델링하는 동안 운좋게 빌려올 수 있었던 작품이래요. ^^

끝나고, 미술관 표를 주셨어요. 오마니와 저는 살짝 지쳐서;;;
오마니께서 저에게 표를 주시며 님과 다녀오라 하였지요- 올레-
그리고 사은품은 집으로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뭐가 올지 궁금!


참참- 이날 집에 들어와서 오마니를 대상으로 마사지를 해드렸는데,
완전 아프다고 하셨지요. 몸에 좋다는데- 좋은 정보도 얻고,
저의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 * * * * *

여기서 마지막 궁금증 하나 풀어볼까요?
펜잘큐는 왜 이런 걸 할까요? 종근당은 아트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전시회를 후원하면서, 패키지를 미술작품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일을 한다고 해요.
제약회사와 아트는 안 어울리는 거 같으면서도, 은근 조화로운 듯.



2011.9.2



* 펜잘큐 페이스북 팬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penza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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